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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포항·경주)=김병진 기자]8일 오후 4시43분께 일본 규슈 미야자키(宮崎)현 동부 연안에서 발생한 규모 7.1 지진으로 경북 포항과 경주에서도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가 잇따라 들어왔다.
이날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일본 미야자키현 동부 연안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포항 13건, 경주 1건 등 총 14건의 유감 신고가 접수됐다.
주민들은 "땅이 흔들린다"거나 "지진이 난 것 같다"고 소방 당국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현재까지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kbj7653@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