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공계 졸업생 우대…AI 분야는 석사 이상
LG CNS 모델들이 자사 채용 전형 소식을 소개하고 있다. [LG CNS 제공] |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LG CNS는 차세대 DX 전문가를 확보하기 위해 2일부터 세 자릿수 규모의 하반기 신규채용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LG CNS는 이번 채용에서 ‘DX 리더십 아카데미(DX Leadership Academy)’와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 총 2가지 모집요강을 진행한다. DX 리더십 아카데미는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와 2025년 2월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하는 신입사원 채용 전형이다.
이번 채용에서는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Application Modernization, 앱 현대화) ▷ERP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디지털 마케팅 ▷UX/UI ▷AI ▷컨설팅 등 총 10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글로벌 신입사원 채용은 해외사업을 강화하기 위한 인재를 확보하고자 신설된 전형이다. 해외 학사학위 이상 보유자를 대상으로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AI ,컨설팅 등 총 5개 분야에서 채용한다.
주요 모집분야인 DX 엔지니어는 디지털 금융, 통신 서비스, 지능형 정부 등의 분야에서 시스템 구축, 신규 플랫폼 개발 등의 업무를 수행하며 고객 비즈니스에 가치를 더하는 일을 한다.
클라우드 아키텍처는 고객의 비즈니스에 맞는 효율적이고 안전한 클라우드 기본구조를 설계하고 인프라를 구축하는 업무를 맡는다. 클라우드 AM은 기존의 애플리케이션을 클라우드에 맞게 현대화하고 최적화하는 역할을 담당하는 직무다.
이번 신입사원 채용전형은 IT에 대한 기본적인 역량을 보유하고 있다면 전공 제한없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단, 컴퓨터공학, 정보통신공학, 산업공학, 통계학 등 이공계열 전공자와 코딩 동아리 활동, 앱 개발 경험 등 IT 전문성을 보유한 지원자는 역량 수준에 따라 우대한다. AI 분야는 2개 전형 모두 석사학위 이상 보유자 및 졸업예정자만 지원할 수 있다.
LG CNS는 국내외 사업을 강화해 나가며 함께 성장할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우수한 역량을 가진 경력사원 채용도 진행한다.
경력사원 채용은 DX 엔지니어, 클라우드 아키텍처, 클라우드 AM, 컨설팅, 차세대 ERP, 보안·솔루션, 스마트 팩토리, 스마트 물류, 스마트시티 등 총 9개 분야에서 모집한다.
고영목 LG CNS CHO(최고인사책임자)는 “차별적인 DX 기술력과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선 우수한 인재를 확보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20ki@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