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나우 제공] |
[헤럴드경제 = 김상수 기자] 국내 1위 비대면진료 플랫폼 기업 닥터나우가 추석연휴에 대비해 비상운영체제를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
주말 휴일을 포함한 장기간 연휴 동안 비대면진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인프라 점검을 실시하고 주요 운영 인력도 비상근무에 돌입한다.
닥터나우는 연휴 기간 중 이용자가 질환에 대한 궁금증을 빠르게 해소하고 아픈 상황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실시간 의료상담을 24시간 운영한다.
박태경 닥터나우 고객경험실장은 “연휴 중 응급실을 찾는 경우 중 일부는 위급하기보다 질환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육아 등 상황 속 불안감이 작용하는 사례도 많다”며 “연휴 기간 중 진료 및 대응 가이드를 빠르게 받을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전했다.
닥터나우는 최근 약국 제휴 플랜인 나우약국도 출시했다. 약국의 의약품재고정보를 연동하고 필수 의약품을 공급해 비대면 처방 시 조제율을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제휴 서비스다.
박 실장은 “연휴 기간 중 비대면진료를 통해 처방전을 발행 받을 시, 근거리에 위치한 나우약국을 확인 후 접수하면 조제 가능성을 대폭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닥터나우의 비대면진료 건수는 지난 2월 23일 비대면진료 전면허용 이후 매월 평균 13~15%가량씩 상승 중이다. 상반기에만 누적 28만건을 돌파했다. 전체 진료의 65%이상이 감기, 몸살 등 경증질환 및 급여 진료인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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