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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래바다여행선, 두번째 참돌고래떼 발견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남구도시관리공단은 지난 24일 오후 15시 40분 장생포로부터 북동쪽 7.8마일 해상에서 참돌고래떼 2,000여마리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고래때를 발견한 것은 4월 2일 정기운항 개시이후 2번째다. 이날 탑승한 327명의 승선객들은 오랜만에 울산앞바다를 찾아준 참돌고래떼가 먹이를 잡으며 힘차게 유영하는 모습을 25분 가량 관찰하며 탄성을 자아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관계자는 “당일 파도가 높아 고래 보기가 어려울 것으로 예상했는데 고래떼를 마주하게 돼 고래바다여행선을 찾아주신 승선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한 것 같아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남구도시관리공단 이경욱 기획경영실장은 “첫 운항일 고래 발견이후 고래바다여행선은 높은 예약률을 보이고 있다"며 “5월 1일부터 14일까지 2주동안 봄 여행주간이 시작되는데, 기간중 매일 고래바다여행선의 운항계획이 있는만큼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고래바다여행선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항하는데 고래탐사(3시간)는 화·수·목·일요일 14:00, 금·토요일 13:00, 일요일 10:00에 운항하며, 디너크루즈(2시간)는 매주 금·토요일 19:00에 운항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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