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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드론페스티벌 in 울산’, 21일 태화강대공원에서 개막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2016 드론페스티벌 in 울산’(2016 DRONEFESTIVAL in ULSAN)이 오는 21일 토요일 생태환경의 보고(寶庫)로 거듭난 태화강대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이번 페스티벌은 경상일보와 울산시가 주최하고, S-OIL, 한국모형항공협회, 국립재난안전연구원, UNIST, (주)센트롤, (주)유시스, SIS, 유비마이크로가 후원한다.

드론은 정부가 미래핵심기술개발 사업으로 선정한 것은 물론 울산의 새로운 먹거리로 제시되고 있는 2차전지산업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드론을 산업단지 안전과 적조 예찰 등에 활용하고 있는 시점에서 열리는 이번 드론페스티벌은 드론의 활용도와 인식도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보인다.

개막 행사에서는 한국모형항공협회의 축하비행 시연, 드론 마니아의 묘기비행, UNIST(울산과기원) 유니드론팀(지도교수 손흥선 기계 및 원자력공학부 교수)의 편대비행도 예정돼 있다.

드론레이싱대회는 울산광역시장배로 진행되며, 울산시장상(1~3등), 경상일보사장상(4등) 등이 마련돼 있다.

또 레이싱 참가 드론의 촬영 영상은 더 많은 시민들이 볼 수 있도록 협회 관계자의 해설과 함께 생생한 영상으로 현장 생중계된다.

가로 70m, 세로 50m 크기의 레이싱 경기장을 만들어 대회 규격에 맞는 윈드 배너 및 터널 등 장애물을 설치한다.부대행사로 드론 체험 및 전시도 준비된다. 드론 공작소, 드론 시뮬레이션 체험과 함께 드론 체험·전시관이 운영된다. 어린이들은 직접 드론을 조정해 볼 기회도 갖는다.

드론 공작소는 조립드론을 구입한 후 현장에서 조립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우드락 비행기, 컵 드론, 미니드론 등 무동력 비행기와 동력 비행기가 나온다. 드론 시뮬레이션장에서는 화면을 통해 드론 조정을 체험한다.

화면 및 컨트롤러를 이용해 가상으로 드론을 체험할 수 있어 드론 체험이 불가능한 어린이들과 관람객에게 인기를 끌 전망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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