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양산시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김영욱)는 전염병 예방과 지역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양주동 관내 방역활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기존 7~8월에 실시했던 이번 방역활동은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 앞당겨 실시하게 되었는데, 시 보건소에서 방역을 실시하는 곳을 제외한 양주동 관내아파트 및 하천변, 공원 등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곳을 대상으로 10여회에 걸쳐 집중적으로 실시한다.
김영욱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하여 매년 방역을 하고 있는데 올해는 지카바이러스 등 감염병 예방 차원에서 일찍 실시하게 되었다"며, "지역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아 방역활동에 보람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22명으로 구성된 양주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역발전 및 주민화합, 주민자치 구현을 위해 활발한 자치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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