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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아리랑대축제 도자기경매 수익금 장학재단 기부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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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소재의 공예 및 도예인 단체회원들이 제58회 밀양아리랑대축제를 맞아 19일부터 22일까지 축제행사장 일원에서 작품 전시회 및 각종 체험 행사를 마련, 많은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 및 즐길거리를 제공했다.

밀양 공예협회(회장 허일) 및 도예가회(회장 이종태)에서는 축제 기간 중 차(茶)도구 등 전통방식의 장작가마 작품, 도자기, 한지, 섬유, 목공예 등 다양한 작품을 전시했고, 방문객 대상을 펄러비즈, 가죽팔찌 만들기, 종이거울만들기, 천연 염색 체험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했다.

또한, 특별 이벤트 행사로 참여자가 도자기를 스스로 빚어보고 자기가 만든 작품을 가져가는 “도자기 물레체험“과 도자기를 표적에 맞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도자기 깨기 체험'도 함께 열렸다.

특히, 도예가회에서는 무료 기증된 회원 작품을 경매에 부쳐 수익금도밀양장학재단에 기부할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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