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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기업인들 편의 위해 기업해피메일서비스 도입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 구축사업의 하나로 기업해피메일 서비스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해피메일서비스는 기업지원시책 홍보를 위한 메일링서비스로, 홈페이지나 홍보물 등 정보를 찾아다녀야 하는 기업인들의 수고를 덜어준다.

북구는 다음달까지 노사민정협의회 홈페이지를 개편해 대량·자동 메일발송 서비스 시스템 구축을 완료해, 메일링서비스 희망기업 대상 기업사랑 해피메일 서비스를 운영한다.

메일 발송 주요 내용은 수출·기술·자금지원 등 중소기업 지원 시책, 구인·구직 관련 지원 시책, 기업관련 규제완화, 법령개정, 지역 산업 동향을 포함한 기업지원 관련 정보를 망라한다.

북구 관계자는 "기업사랑 해피메일 서비스 도입은 기업체에 신속하고 다양한 행정정보를 제공함은 물론, 행정기관과 기업의 상호 대화채널 확보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라며 "과도한 규제, 관행적 행정 처리를 최소화하고 각종 기업애로사항을 적극 해결해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북구는 또한 지난 1월부터 기업민원전담 TF팀인 '찾아가는 기업사랑 지원팀'을 꾸려 운영하고 있다. 기존의 기업애로사항 발굴이나 기업협의회를 통한 민원 해결방식을 벗어나 현장에서 숨겨진 애로사항을 발굴하고 기업이 만족할 때까지 지원하는 문제해결중심의 적극 행정시스템이다.

공장증설 및 설립, 가설물 설치, 도로 포장, 산업쓰레기 처리, 재난지원 등 기업 활동 전반에 걸쳐 활동중이다. 특히 불합리한 규제, 인·허가 지연문제 등은 적극개입해 해결하고 있다.

'찾아가는 기업사랑 지원팀'은 활동 후 지금까지 20여건의 기업애로사항을 발굴, 10여건은 해결했으며 나머지 애로점은 해결법을 찾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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