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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오감으로 즐기는 '오감만족체험단' 개최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권영해)는 창업진흥원과 공동 주관하고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위원장 박용호, 이하 청년위)에서 주최하며, 중소기업청, 울산광역시, 울산대학교가 후원하는 ‘오감만족체험단(이하 체험단)’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체험단은 새로운 분야의 체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창조경제를 더욱 쉽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한 프로그램이다. 울산에서 시행되는 체험단은 두 가지 트랙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트랙은 ‘드론에 3D 프린터를 입히다(5.24~26)’로써 3D 프린터 및 드론에 관한 교육을 실시하고 3D 프린팅 체험 등을 통해 드론 조립, 제작 등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팀별로 제작한 드론으로 드론 경진 대회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청년 희망 토크 콘서트를 병행 개최하여 대통령직속청년위원회 박용호 위원장,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권영해 센터장과 청년창업가(페달링 공대선 대표, 단디벤처포럼 권영철 회장)들이 함께 패널로 참석하여 청년들과의 허심탄회 한 토크쇼를 진행해 청년 창업가들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두 번째 트랙은 ‘문화예술 체험창업 아이디에이션’으로써 오는 27일에 진행된다. 울산지역에 문화예술 분야에 관심있는 일반인과 스타트업 창업자를 대상으로 소통 및 공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문화예술분야의 기 창업자 12인의 창업 스토리를 들을 수 있는 ‘사람도서관 in 울산’을 열어 문화예술분야에 취업뿐만 아니라 창업을 통해서 새로운 창조경제시장을 개척할 수 있다는 사례를 관심자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며, 문화예술분야로 창업한지 3년 미만의 스타트업 업체(단체)들의 자생적인 발전을 통한 지역 문화생태계 선순환구조 조성을 위한 비즈니스모델 개발 워크숍을 무료로 개최할 예정이다.

‘사람도서관 in 울산’의 연사로는 최근 코카콜라와 에버랜드 등 세계적인 기업의 VR(Virtual Reality,가상현실) 콘텐츠 제작과 드리프트 레이싱 VR시네마를 자체 제작하는 서틴플로어 <송열일 대표>, 편한 패션한복을 통해 세계인들이 즐겨입는 한복을 만들고자 하는 한복전도사 ㈜손짱 <황이슬 대표>, 프랑스 아비뇽축제에 초청받아 한국의 멋과 흥을 알리고 온 <예술가 이뤄라씨> 등 문화예술분야의 다양한 삶의 결을 지는 12인의 강연을 준비했다.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담당자에 따르면 “이번 행사를 통해 새로운 분야의 체험 교육을 통해 다양한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기업가 마인드 및 창업 인식 제고를 위하여 마련한 만큼 창조도시 울산의 기반을 다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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