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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조선해양 설계기업-말레이시아 기술예탁원 MOU 체결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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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설명]

울산지역 조선해양플랜트 설계회사인 GSOE가 최근 말레이시아 행정수도인 푸트라자야에서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정부기관인 기술예탁원(TDA)과 업무협약을 맺었다. TDA의 Major(R) Zailani Safari 대표(왼쪽)와 GSOE의 배호준 사장이 협약을 체결한 뒤 포즈를 취했다.


조선해양업이 위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울산지역 조선해양플랜트 설계회사인 ㈜GSOE가 최근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정부기관인 기술예탁원(TDA: Technology Depository Agency Berhad)과 마린디자인센터(Marine Design Center) 설립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조선해양산업 발전에 협력하기로 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배호준 울산대 기계공학부 겸임교수가 대표인 ㈜GSOE(Global Shipbuilding & Offshore Engineering Co, Ltd)는 울산마린엔지니어링진흥협회 소속 회원사가 업무역량 결집, 마케팅 공동 투자, 신규시장 공동 창출을 목표로 출자해 지난해 1월 설립됐다.

TDA는 말레이시아 정부가 외국에서 물품을 조달할 경우, 말레이시아 정부와 외국과의 기술 관련 협력업무를 관장하는 기관이다.

이번 MOU체결로 울산지역 조선해양설계엔지니어링 업체는 말레이시아와 설계엔지니어링의 공동시행,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인적교류 등을 통해 서로 일자리 창출 효과가 기대되며, 조선해양 관련 국내 기자재 업체의 말레이시아 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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