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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주군 진하해수욕장 7월 1일부터 2개월간 개장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주군 진하해수욕장이 7월1일 개장식을 갖고 8월31일까지 62일간의 운영에 들어간다.

울주군은 2일 오후 군청 2층 상황실에서 장한연 부군수를 비롯, 김준곤 울산지방해양수산청장, 최익수 울주경찰서장, 변동철 울산기상대장, 오시환 울산수협 조합장 등 관계기관장과 울주군의회 정수진, 최길영 의원, 지역주민대표 등으로 구성된 울주군 해수욕장 협의회를 개최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7월1일 오후 7시 개최되는 진하해수욕장 개장식은 ‘멋과 낭만이 있는 진하해수욕장’이란 주제로 진하해수욕장 내 갤럭시 호텔 앞 쪽에서 진행된다.
길놀이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지원이, 수근, 민영아 등 인기가수 축하무대가 이어지며, 화려한 불꽃쇼가 하이라이트를 장식한다.

특히 올해는 서머페스티벌과 해변상설공연 등 문화공연을 비롯, 세계여자비치발리볼대회, 전국청소년해양스포츠제전, 물놀이장 운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협의회에서 장한연 부군수는 “해수욕장 개최기간 동안 개장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문화공연과 물놀이시설, 해양레저 스포츠대회 등이 운영돼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며 “어느해보다 안전한 가운데 방문객들이 쾌적한 시간을 보내고 좋은 추억을 가져갈 수 있도록 관계기관의 협조 속에 운영에 최선을 다해 줄 것”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다양한 문화공연 개최 및 시설물 정비로 쾌적한 환경 조성 △유관기관 확고한 공조체계 구축을 통한 인명사고 제로화 △해파리 차단 그물망 설치에 따른 피해환자 최소화 △양질의 모래구입과 포설에 따른 쾌적한 백사장 조성 등 내용으로 논의했다.

한편, 울주군은 행정계획수립을 통해 행락지 물가안정 추진을 비롯, 불법주정차 ·불법노점상 단속, 공중식품위생관리, 시설물점검, 방역, 공중화장실 관리 등에 만전을 기해 관람객들의 편의성을 최대한 확보해 나가기로 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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