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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장애인역도단, 전국대회 금 13·은 2 획득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동구 장애인역도단이 지난 3일~5일 경기도 평택시 이충문화센터 역도장에서 열린 제4회 경기도지사기 전국 장애인역도대회에서 금메달 13개와 은메달 2개를 거두는 성과를 올렸다.

이번 대회에서 김현숙 선수는 웨이트리프팅과 파워리프팅 부문 등에서 금메달 3개, 김은혜 선수는 데드리프트 120kg 부문 금메달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임기묘 선수는 스쿼트 110kg 부문 등에서 금메달 3개, 임권일 선수는 스쿼트 200kg 부문 금메달 등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 김형락 선수는 스쿼트 205kg 부문 금메달 등 금메달 3개를 획득했다.

특히 이번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바탕으로 임기묘 선수는 우수선수상, 김현숙 선수는 꿈나무상을 수상했다.

울산 동구 장애인역도단 황희동 감독은 "선수들이 그동안 체력보강 등 기본기를 착실히 다진 덕에 이번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두었다”며 "앞으로도 좋은 성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동구청 장애인역도단은 2014년 2월에 창단되어 현재 황희동 감독과 선수 5명으로 구성되어 있는 신생팀으로 두텁지 않은 선수층에도 불구하고 체계적인 연습과 꾸준한 노력으로 이번 대회에서 값진 결실을 거두게 되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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