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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 「삼산동 천사구민 단체 가입식」 개최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청은 8일 오후 삼산동 정다운 공원에서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남구·동(洞)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의 단체 가입 릴레이로 「삼산동 천사구민 단체 가입식」을 가졌다.

사랑의 열매와 함께하는 「나눔천사 프로젝트」는 신뢰문화의 상징인기부문화를 범 구민 운동으로 확산하고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적 분위기 조성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천사 모금활동을 전개하는 사업이다.

지난 4월부터 시작한 나눔천사 단체가입 릴레이 열 번째로 단체가입식을 가지는 삼산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라영선 공동위원장)는 지난 2월부터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율적인 기부 신청을 받았으며,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주민 스스로가 천사 프로젝트에 동참하게 되었다. 그 결과로 삼산동은 현재 500명이 천사구민에 가입하였고, 착한가게·기업에 20여곳이 가입해 이웃돕기에 마음을 모아주었다.

이렇게 삼산동 주민들이 기부한 성금은 전액 삼산동 사각지대나 어려운 세대 이웃돕기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지금까지 남구 나눔천사 프로젝트에 가입한 인원은 천사구민이 4,300명에 이르고, 착한가게·기업 138여곳이 나눔에 동참했다. 이번 6월에는 달동을 비롯한 5개동 주민센터 천사구민 단체 가입식 릴레이와 장생포 착한거리 선포식에 이어 착한어린이집 단체가입 등 나눔천사 릴레이가 계속 이어진다.

이날 나눔천사 릴레이에 참석한 서동욱 남구청장은 “나눔천사 프로젝트에 구민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하여 기부해 주심에 깊이 감사드리며, 나눔문화가 남구 전체에 퍼져서 풀뿌리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들을 발굴하여 지원함으로써 모두가 함께 행복한 남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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