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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해시 주촌면 주민자치센터, '건강체조 교실' 개강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주촌면주민자치센터에서는 8일부터 내삼마을과 양동마을 경로당에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하는 ‘젊어지는 건강체조 교실’을 개강했다.

이 강좌는 거동이 불편하고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마을로 찾아가서 운영하는 노인 맞춤형 강좌로 주 1회 2시간씩 2개 경로당에서 50여명의 어르신들이 참여하게 된다.

강좌 내용은 건강체조, 질병예방운동, 노화방지 레크레이션, 뇌건강 치매예방, 자연에서 걷기 등 어르신들의 일상생활에서의 자기 돌봄과 정신건강 기능을 강화하는 종합적인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장병옥 주촌면장은 “주촌은 65세 이상 인구가 31%나 되는 초고령화 지역으로 의원도 없고 보건지소도 없어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관리에 어려움이 많아 심신의 건강을 위한 프로그램이 꼭 필요하다며 이 기회를 빌어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덕호 주민자치위원장은 “앞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들을 위한 강좌뿐만 아니라 지역 실정을 반영한 다양한 강좌를 개발해 운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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