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시 종합건설본부는 24일(금) 새벽(01:00~03:00) 2시간 동안 효문고가차도 양방향을 통제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진입차량은 교량하부도로를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시는 통제시간 동안 정밀안전진단 재하시험을 실시한다.
정밀안전진단은 시설물의 안전관리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등급은 4~6년 주기로 실시하며, 재하시험을 통해 변위측정 등 교량의 구조적 안전성 검토 및 보수?보강 기초자료로 활용하게 된다.
울산시는 이번 통행제한은 안전한 교량관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로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새벽 시간대에 실시한다.
효문고가차도는 연장 290m, 폭 16.5미터 왕복 4차선으로 1996년에 건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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