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울산대학교병원-캄보디아 국제대학교 MOU...한국 우수 의료 전달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조홍래)-캄보디아 국제대학교 (교장 Sabo Ojano)이 상호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24일 오전 울산대학교병원 본관 부속운영회의실에서 울산대학교병원 이상곤 기획실장, 캄보디아 국제대학교 사보 오자노 교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상호 발전과 한국-캄보디아의 학술교류를 위한 토대를 마련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울산대학교병원은 의료 후진국인 캄보디아에 한국의 우수한 의료를 알리고 전달하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의대생들의 국제 서브인턴십과 전문의 연수 등 국제 학술 교류를 추진하게 된다. 지난 2013년에도 캄보디아 프놈펜 대학 학생 4명이 울산대학교병원에서 한 달간 임상실습을 수료하기도 했다.

사보 오자노 교장은 “학술교류를 통해 한국의 앞선 의료기술과 의료서비스를 배우고 양 기관의 다양한 교류가 이어지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상곤 기획실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다양한 학술교류가 이뤄지길 바라며 울산대학교병원도 선진의료기술을 전달할 수 있도록 최대한 협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이 이후 외솔중학교 성낙종 교장을 울산대학교병원 캄보디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성낙종 교장은 캄보디아 교육 및 정부기관과의 민간외교활동을 통해 한국의료와 울산대학교병원 홍보를 하는 등 향후 홍보대사로 국제인지도 제고와 해외홍보 활성화를 위해 힘쓸 예정이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