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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양산시복지재단, 100인 기부릴레이 '희망 전하는 바통터치'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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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양산시복지재단(이사장:나동연)이 양산 시승격 20주년과 양산시복지재단 출범 1주년을 맞아 추진하고 있는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의 바통이 순조롭게 연결되고 있다.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은 기부자가 다음 기부자를 연결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며, 100만원 이상의 기부 참여로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과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 도모 및 100명의 복지재단 기부자 발굴을 위해 기획된 사업으로, 기업?교육?예술문화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사회지도층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의 참여 문의도 잇따르고 있다.

(재)양산시복지재단은 지난 3월 24일 양산시청에서 첫 번째 주자들과의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간담회를 시작으로 6월 29일, 네 번째 기부 릴레이 주자 15명과 간담회를 개최했다.

기부릴레이 네 번째 주자로 안위철(세무법인 서림 대표), 박현자(주.아이맵 대표), 박학수(대성산업개발 대표), 이종원(주.우림종합건설 대표), 하 련(주.동명 대표), 추동진(한국후지제록스 동신OA시스템 대표), 김영규(주.드림콘 대표), 장재원(주.원남금속 대표), 한준석(대덕에이치티에스 대표), 황종길(주.보성기업 대표), 서은교(디자인나라 대표), 서광덕(우정재가장기요양센터 대표), 이은서(홍익요양병원 대표), 황인복(더 페이스샾 양산점 대표), 지경희(롯데캐논 양산OA 대표)가 참여했다.

「100인 기부릴레이 사업」의 네 번째 주자들은 평소에도 지역복지에 대한 남다른 관심으로 지역의 나눔문화 확산에 적극 참여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에는 사업추진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 동참하여 릴레이사업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를 실감하게 했다.

더페이스샵 양산점 황인복 대표는 신문지면을 통해 행사소식을 접하고 “시민으로서 양산시복지재단의 기부행사에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고 싶어 자발적으로 동참하게 되었다”며,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각자의 위치에서 이웃과 함께 나눈다는 마음이 중요한 것 같다”며 참여소감을 전했다.

세무법인 서림 안위철 대표는 현재 사업과 주거를 부산에서 하고 있으나, 지난달 릴레이사업에 참여한 ㈜성림재관의 유기석 대표로부터 고향인 양산의 복지재단 기부릴레이사업 소식을 접한 후 76세의 고령에도 불구하고 직접 복지재단을 방문하여 사업에 동참하는 등 끈끈한 고향사랑의 마음을 전해 훈훈함을 더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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