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울산 남구,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최종보고회 개최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는 30일 3층 회의실에서 장생포 마을에 문화를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마을의 정주가치를 확보하기 위한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 기본 및 실행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 관련 실과?장, (사)인문사회연구소 연구위원 등 10여명이 참석해 콘텐츠 부문, 프로그램 부문, 공간부문으로 3개부문 8개사업으로 구성한 용역 결과에 대하여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콘텐츠 부문에서는 ▲ 스토리텔링 「장생포마을 사람들」▲ 할머니 레시피 개발「고래마을 할머니밥상」▲ 브랜드 개발 「고래마을 브랜드 개발」과
프로그램 부문은 ▲ 문화예술아카데미 「고래마을 문화예술아카데미」▲ 국내외 예술가 레지던시「고래마을 예술가 레지던시」▲ 마을주민 축제「장생포한마당 어울림축제」, 공간 부문은 ▲ 창작스튜디오 조성「고래마을 오픈스튜디오」▲ 정크아트 골목 조성「고래마을 정크아트 로드」등 지역성을 바탕으로 장생포 문화마을 기본계획 및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남구는 용역결과를 바탕으로 남구청 홈페이지를 통한 문화기획자를 공모?선정하여 국내 유일의 풍부한 고래문화를 활용한 관광자원 활성화, 지역예술인, 문화활동가와 지역주민의 협업을 통한 문화콘텐츠 개발 및 관광자원을 활용한 주민문화 공동체 형성과 지속발전 가능한 일자리창출로 낙후된 장생포 마을의 지역경제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장생포 문화마을 조성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16 문화특화마을 조성 사업에 공모 신청하여 타당성 검토를 거쳐 울산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었으며, 사업기간은 2016년부터 2018년까지이며, 총사업비는 국·시비 보조지원금을 포함해 6억원이다.

남구청 관계자는 “장생포 문화마을 사업이 정착되면 마을의 고유한 문화를 만들어 장생포 지역 이미지 개선과 관광 시너지 효과도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
          연재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