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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설공단, ‘따뜻한 재능나눔’ 제2호 집수리 봉사활동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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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설공단(이사장 최병권) 집수리 봉사단은 1일 북구 신천동에 거주하는 한 독거노인 가정을 방문해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독거노인의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봉사에 참여한 10여명의 공단 직원은 비가 오는 궂은 날씨 속에서도 땀을 흘리며 오래된 벽지와 장판을 걷어내고 깨끗하게 교체했다.

장마철 화재위험에 노출되어 있는 전기시설도 점검했고, 안방의 등도 LED로 교체하고 노후화된 전선도 교체했다.

전기작업에 참여한 한 봉사단원은 “독거노인의 주거지는 상대적으로 안전사고 위험에 많이 노출되어 있어서 주변의 관심이 더 절실하다”며 “서툰 솜씨지만 어르신의 주거환경 개선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아주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울산시설공단 최병권 이사장은 “집수리 봉사에 참여한 모든 직원이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는 뜻 깊은 활동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집수리 봉사의 혜택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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