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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시민과 함께하는 '한여름 밤의 달빛영화제' 열어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양산시는 한여름 밤의 무더위를 식히고, 온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볼거리를 제공하는 2016 시민과 함께하는 야외영화 '한여름 밤의 달빛영화제'를 개최한다.

오는 8일 하북면 통도사 산문주차장에서 상영하는 황정민 주연의 '히말라야'를 시작으로, 8월까지 각 읍면동을 순회하며 총9회 상영할 예정. 보다 많은 시민들과 함께하기 위해 올해는 준비된 의자 외에 자유롭게 돗자리를 준비해서 관람하는 것도 가능하다.

상영프로그램은 엄홍길 대장과 휴먼원정대의 감동실화 '히말라야', 이성민 주연의 '로봇소리', 조선의 마지막 호랑이와 명포수의 이야기를 그린 '대호', 전쟁 한가운데 어린 천사들의 위대한 기적을 담은 임시완, 고아성 출연의 '오빠생각', 그리고 아이들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으며 장기 흥행에 성공한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쿵푸팬더 3'까지 최신극장 개봉작을 중심으로 선정하는 등 시민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족시킬 예정이다.

김용기 문화관광과장은 "한여름 밤의 달빛영화제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름밤 편안하고 낭만적인 분위기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색다른 추억을 만들어 보길 바란다"며 많은 시민들의 관람을 당부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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