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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남구청, 국제라이온스협회 울산·양산지구와 업무협약 체결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남구청은 5일 오전 구청장실에서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 개최에 따른 자원봉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은 서동욱 남구청장과 국제라이온스협회355-D(울산·양산)지구 이충열 총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 내용은 오는 8월 2일부터 17일까지 16일간 남구 일원 5개 경기장에서 펼쳐지는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 양산)지구 회원들이 대회기간 중 매일 5곳의 경기장에서 대회에 참여하는 선수 및 응원객들에게 음료수와 과일 등을 무료로 제공하는 자원봉사 부스를 운영하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경기가 진행되는 8월은 푹푹 찌는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때라 더욱 시원한 청량제 같은 소식"이라는게 남구측의 말이다.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울산·양산)지구 이충열 총재는 “여자축구선수권대회에 참여하는 선수와 응원 가족들에게 울산시민의 따뜻한 인정을 보여주고 선수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도록 자원봉사활동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난해에도 우리지역을 사랑하는 자원봉사단체 회원들의 헌신적인 자원봉사활동에 힘입어 제14회 전국여자축구 선수권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다고 생각한다”며, “올해 개최되는 제34회 대통령기 전국양궁대회와 제15회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의 자원봉사 활동 참여에 큰 감사와 적극적인 자원봉사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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