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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상반기 계약심사로 11억 6천만원 절감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양산시가 “금년도 상반기중 일정규모 이상의 공사, 용역 등을 발주하기 전에 계약심사를 하여 총 11억 6천만 원을 절감했다”고 5일 밝혔다.

‘계약심사’란 사업부서 등이 제출한 설계도서를 검토하여 품셈 등 대가 산정기준과 단가 적용, 불필요한 공종 등을 조사 ? 분석하여 적정한 원가로 사업비를 조정하는「사전 감사제도」의 하나로 올 1월부터 6월 까지 시가 발주한 3억원 이상의 종합공사, 2억원 이상의 전문공사, 5천만원 이상의 용역, 1천만원 이상의 물품구매 등 총 116건 488억원을 대상으로 했다.

시는 서류검토와 함께 현장조사를 병행하여 낭비요인을 차단하는데 주력 했으며 특히, 올해부터는 민간보조사업도 사업자가 신청할 경우 계약심사 통해 재정절감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안종학 감사관은“불요불급한 예산의 절감뿐만 아니라 과소 가격으로 산정된 사업은 정상가격으로 심사 조정하여 건전한 경제활동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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