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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밀양시, 개인하수처리시설 특별 지도점검 실시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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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는 여름철 시민들의 건강하고 쾌적한 환경과 하천수질오염예방을 위해 대규모 오수처리시설인 단장면 소재 대구보건대학교 보현연수원 외 117개소에 대해 지난 6월 특별 지도점검을 가졌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부실로 인한 방류수 수질 악화가 예상됨에 따라 실시하게 됐다.

지도점검 결과 장기간 미사용으로 인한 전원 꺼짐 상태, 처리 공법별 관리기준 등을 인식하지 못한 사례가 주요 문제점으로 나타남에 따라 관리기준 홍보물 안내 및 매뉴얼을 작성 배부할 계획이다.

아울러 여름 휴가철 하천수질 오염이 우려되는 농어촌 민박시설, 야영장 등 중점 지도대상 182개소를 선정, 피서 기간 중 특별지도반을 편성해 현지 시정조치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 지도점검 이후에도 오수 발생량이 많은 마을회관, 경로당, 공동주택 등 개인하수처리시설에 대해서는 연1회 이상 청소 실시, 무단방류 금지, 오수처리시설 전원 끄는 행위 금지, 과태료 안내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시민들에게 건강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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