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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산시, 재난사고 의식 시민안전체험관 인기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최근 울산에서 발생한 진도 5의 지진 등 빈발하고 있는 각종 재난·사고로 안전에 대한 인식 및 관심이 커지고 있어 시민안전체험관을 찾는 시민들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

양산시 시민안전체험관은 재난 등 위기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행동요령 교육을 통해 재난 대처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지난 2014년 개장해 시민들에게 안전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총 7개의 체험관(지진, 심폐소생술, 구조ㆍ구난, 화재진압, 화생방, 연기피난, 생활안전)과 민방위 홍보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어린이, 학생, 시민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안전체험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시민안전체험관 홈페이지(http://www.yangsan.go.kr/safe)로 접속하면 된다.

시민안전체험관 개관 후 연간 4천명의 시민이 다녀갔고 올해에는 6월 현재 2천3백여명이 방문하고 있어 연말까지 5천명 이상의 시민이 안전체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 하반기 ‘가상현실 재난체험관’이 구축되면 더 많은 시민이 방문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앞으로 안전도시 양산에 걸맞는 안전서비스를 통해 시민의 안전욕구해소에 더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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