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남부경찰서(서장 장근호)는 21일 울산남부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여성이 안전한 치안환경을 위한 2016년 협력단체 치안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치안설명회는 경찰서 각 과장과 담당관, 지구대·파출소장·기동순찰대장을 비롯한 범죄예방진단팀(CPO) 등이 참석해 2016년 하반기 남부경찰서 주요 치안활동과 중점 추진업무에 대해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생활안전협의회·자율방범대·여성명예소장 및 녹색어머니회, 패트롤맘, 시민경찰이 참석해 범죄예방에 대한 정보를 전달하고 주민의견을 수렴해 맞춤형 치안정책 수립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치안설명회 참석한 여성 협력단체 회원은 "범죄예방진단팀 운영으로 여성이 불안한 점을 해소하는 소통의 창구가 마련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통해서 범죄 없는 안전한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에 장근호 서장은 "지역사회 구성원의 적극적인 협력과 참여가 있을 때, 범죄가 없는 안전한 지역 공동체 구축이 가능하다"며 "협력단체의 능동적인 협조를 위해 주민의 의견에 더욱 귀를 기울이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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