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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마을공동체 사업 ‘소소한 동네만들기’ 2차 약정식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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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21일 구청장실에서 마을공동체 사업 '소소한 동네만들기' 2차 약정식을 가졌다.

이날 약정식에는 김경희 소행성 40 대표, 강진수 문화예술교육연구모임 도담 대표, 이채섭 농소3동 주민자치위원장, 구영록 양정동 비즈니스 아카데미 11기 대표, 이태우 양정동 주민자치위원장, 박정란 염포동 주민자치위원장, 손진석 염포동 지역사회보자협의체 대표가 참석했다.

소소한 동네만들기 공모는 지난달 30일까지 진행됐다. 담당 부서의 검토와 심의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됐으며, 오는 11월 말까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소소한 동네만들기 2차에 선정된 사업 테마는 크게 '더불어 살기'와 '마을알리기', '재생' 세 가지로 나뉜다. 소행성 40은 다문화가정에 정리정돈과 포크아트 등 재능나눔을 하며 이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문화예술교육연구모임 도담은 농소3동 주부들이 유아프로그램을 직접 만들어 공동돌봄을 실천한다. 염포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봉사조직이 노인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 재능나눔을 통해 염포 행복 보금자리를 실현한다.

농소3동 주민자치회는 문화재와 명소 등 마을자원을 조사해 마을을 알리는 스탬프투어를, 염포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염포동 토박이 어르신들과 현재 염포동 주민들의 일상생활을 인터뷰한 후 스토리텔링하는 사업을 진행한다.

양정동 비즈니스아카데미 11기와 주민자치위원회는 각각 도시재생을 주제로 축제와 '인사하는 골목' 만들기 사업을 추진한다.

북구 관계자는 "7개 단체 모두 의미 있는 사업을 진행하는 만큼 사업의 성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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