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한국철도공사 부산경남본부 울산역(역장 강석철)은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포켓몬Go’를 즐길 수 있는 기차여행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차여행은 서울역을 오전 7시45분 출발해 울산역에 도착, 지난 주말 ‘포켓몬Go’ 열풍으로 1만명이 다녀간 울산 간절곶에서 3시간동안 포켓몬 사냥을 즐기고 1만5천그루의 해송이 어우러진 울산대왕암을 둘러본 후 울산역을 출발해 다시 서울역에 오후 9시 9분에 도착하는 당일 코스이다.

KTX와 울산시티투어가 연계된 레일시티투어 해안탐방코스를 이용해 ‘포켓몬Go’를 즐길 수도 있다.

서울역을 오전 7시에 출발해 울산역에 도착, 울산시티투어 버스를 타고 외고산 옹기마을을 거쳐 간절곶을 방문, ‘포켓몬Go’ 사냥을 즐길 수 있다.

수·금요일은 SK에너지 탐방을, 일요일은 서생포왜성을 추가로 들러볼 수 있는 레일시티투어 해안탐방코스는 매주 수·금·일요일에 운영한다.


hmdle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