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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울산공장, 경로당 어르신 600명 초대 삼계탕 제공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현대자동차(회장 정몽구) 울산공장이 27일 중복을 맞아 양정·염포동 소재 경로당 어르신들을 초청해 삼계탕 나눔 행사를 가졌다.

현대자동차는 이 날 기숙사 식당을 찾은 어르신 600명에게 삼계탕과 시원한 수박 등 모둠 과일을 점심식사로 제공했다. 울산공장 사업부봉사단 30명이 안내와 배식을 도왔다.

현대자동차는 회사버스 6대를 동원해 어르신들이 편하게 거주지와 식당을 오갈 수 있도록 이동 편의를 제공했고, 점심시간을 12시와 12시40분 두 차례로 나눠 쾌적한 환경에서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날 안내와 배식을 도운 현대자동차 봉사단 김경민(29)씨는 “어르신들이 삼계탕을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서 뿌듯함을 느꼈다. 어르신들이 올 여름 내내 건강하게 지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자동차 울산공장은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중복때마다 지역 어르신들을 기숙사 식당으로 초청해 점심식사로 삼계탕과 수박 등을 대접하며 어르신들의 건강한 여름 나기를 지원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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