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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육대표단, 제7회 아태지역 국제 청소년 포럼 참가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 대표단은 31일 ~ 8월 11일 러시아 이르쿠츠크에서 개최되는 제7회 아태지역 국제 청소년 포럼에 참가하기 위해 러시아를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울산-이르쿠츠크 교육교류합의서에 의해 이르쿠츠크 주정부의 초청으로 이루어졌으며, 이종문 교육국장을 단장으로 한 이번 대표단은 울산외국어고등학교의 러시아어과 학생 8명과 인솔자 4명, 총 12명으로 구성됐다.

제7회 아태지역 국제청소년포럼은 이르쿠츠크에서 격년제로 개최되는 국제행사로 참가대상은 아태지역 5개국 한국, 일본, 몽골, 중국, 러시아의 만14세~16세 학생이다.

올해 포럼에서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본 안전'에 대해 각국의 참가 학생들이 주제발표를 하게 되며, 울산외국어고 학생들은 한국의 전통음식인 불고기와 김치전을 선보이고, 전통음악을 소개하는 등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포럼 참가는 세계 시민의식과 국제적인 생활예절을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울산의 학생들이 아태지역 5개국 학생들과 우의를 다지고 다음 세대를 짊어질 때 서로의 우호관계를 확립해 세계평화에 공헌할 수 있는 글로벌리더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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