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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중구, 지역 첫 평생학습관, 오는 10월 개관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지역 첫 평생학습관이 오는 10월 문을 연다.

중구청은 오는 8월 준공을 앞둔 중구 평생학습관이 공정률 80%로 순조로이 진행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중구 평생학습관은 성남동 보훈회관을 리모델링 해, 총 9억원을 들여 지상 3층 건축 연면적 1,248㎡규모로 조성된다.

1층은 주차장과 소규모 공연장, 2층은 평생학습 동아리 회원 및 구민들을 위한 강의실과 동아리실, 상담실이, 3층은 세미나실과 다목적실, 요리교실, 학습지원실로 구성된다.

중구는 이곳에서 평생학습 관련된 50여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맞춤형 강좌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평생학습활동가의 활동의 지원할 계획이다.

중구청 관계자는 “지역에서 처음 마련되는 평생학습관인 만큼, 평생교육의 수요를 충족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교육 및 프로그램 운영 등 전반적인 업무를 한 곳에서 지원할 수 있어 평생학습도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구는 지난해 근거리 학습망 구축을 위해 강변행복학습센터 등 총 7곳의 행복학습센터를 지정해 다문화 및 경력단절 여성, 어르신 등 총 500여명을 대상으로 25개 맞춤별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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