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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북구, 상반기 구정 베스트사업에 '염포누리길 조성' 선정
[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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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북구(구청장 박천동)는 상반기 구정 베스트사업에 염포누리길 조성 등 6건을 선정했다고 2일 밝혔다.

북구는 상반기 추진업무 중 후보사업을 선정, 구의원, 공무원, 주민 등을 대상으로 설문조사와 구정조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베스트사업 6건을 선정했다.

상반기 베스트사업에는 염포누리길 조성과 울산 쇠부리 고대원형로 복원사업,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 일자리 지원을 통한 행복도시 조성, 공공기관 온실가스 감축사업, 자살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마을 조성이 포함됐다.

최우수상으로 선정된 염포누리길 조성은 문화·여가공간이 부족한 염포지역에 주민 휴게형 전망공간을 만들고,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한 산책로 조성을 통해 주민이용을 극대화했다. 특히 염포누리 전망대는 울산대교와 삼포개항지를 한눈에 볼 수 있어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쇠부리축제와 연계, 고대 원형로 복원 실험을 진행해 성공적이었다는 평가를 받은 울산 쇠부리 고대 원형로 복원사업과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은 공동주택 공용시설 유지보수 지원사업은 우수상을 받았다.

기업 맞춤과 구직자 맞춤, 지역 맞춤 일자리 창출로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일자리 지원을 통한 행복도시 조성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옥상정원 조성, 자살 고위험군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을 통한 자살예방 및 생생마을 조성을 포함한 자살 예방을 위한 생명존중 마을 조성이 각각 장려상을 수상했다.

북구 관계자는 "베스트사업 선정 및 시상으로 성과중심의 건전한 조직문화 조성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아울러 주민들이 만족하는 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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