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이경길기자]
울산 동구는 5일 오후 일산해수욕장 일원에서 일산유원지 상가번영회, 전통시장 상인회, 이?미용사회 회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홍보 캠페인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휴가철 피서지 물가안정 및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피서지 주변 부당요금 인상 자제, 바가지요금?자릿세 징수 등 부당 상행위 근절과 친절?청결한 서비스 제공 등에 대한 홍보활동의 일환으로 이루어졌다. 에너지 절감과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에 대한 홍보도 병행했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일산지 주변 상가 및 주민들에게 홍보물품을 나눠주며, 휴가철 물가안정과 에너지 절감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울산 동구 관계자는 “최근 조선업 침체로 인하여 경기가 어려운 상황에서, 피서지 바가지요금 및 부당 가격 인상 근절을 위하여 이번 캠페인을 마련했으며, 주민들도 에너지 절감과 전통시장 이용활성화를 통한 지역 물가안정에 적극 동참하여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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