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북구문화예술회관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공연장 상주단체 교류 음악회를 마련한다.
이번 교류음악회에는 부산 동래문화회관 '드림문화예술오페라단'이 출연, 코믹·미니 오페라 '사랑의 묘약'을 선사한다. 드림문화예술오페라단은 이번 공연에서 기존 오페라를 쉽고 재미있게 재해석 해 들려준다.
드림문화예술오페라단 장진규 단장이 젊은 농부 네모리노 역을 맡아 열연하며 부산 지역 성악가들이 아름다운 여인 아디나와 엉터리 약장수 둘카마라 역 등을 맡는다. 공연은 무료다.
한편 북구문화예술회관 공연장 상주단체인 동해누리의 교류공연은 지난 5월 동래문화괴관에서 열렸다. 동해누리는 프랑스 아비뇽 페스티벌에 참가작 '이봐 김서방'을 공연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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