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밀양대공원 내 아리랑동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탄생의 숲’을 조성해 식재된 나무에 2016년 이후 출생하는 셋째이상 자녀에게 기념 이름표를 부착하기로 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교동 산24-1번지 일원 80,000㎡ 면적에 아리랑동산을 조성 중이며, 인구증가 시책 추진에 따른 출산 장려와 산림자원의 중요성을 파급시키기 위해 올해 총사업비 1억 5400만원, 조성면적 4,000㎡의 ‘탄생의 숲’ 사업을 시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탄생의 숲’에는 편백나무 외 5종 193주로 탄생 월별 나무를 선정해 식재했고, 지난 8월 1일부터 신청 접수를 받아 이름표를 부착하고 초등학교 입학 전(7살)까지 시가 유지관리를 하게 된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작성해 시청 산림녹지과 및 읍면동사무소로 방문접수, 우편, 이메일 등으로 신청하면 되며, 신청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선착순으로 대상자를 선정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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