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울주경찰서(서장 최익수)는 9일 해뜨미 시설(학대피해아동 쉼터)에 장난감으로 구성된 ‘행복나눔상자’를 제작, 전달했다.
‘행복나눔상자’는 의류와 장난감 등 아동들에게 필요한 물품을 울주경찰서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제작한 것으로, 지난 5월부터 2회에 걸쳐 아동의류 50여벌을 전달한 바 있다.
쉼터 관계자는 “컴퓨터 외에는 아이들의 놀거리가 없어 고민이었는데 잊지 않고 관심을 가져 줘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최익수 울주경찰서장은 “학대전담경찰관(APO)을 주축으로 보다 더 아동에 대해 관심과 정성을 쏟을 예정"이라며, "아동이 바르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우리 모두의 끊임없는 관심과 사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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