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태극기 부채를 만들며 태극기의 의미와 상징을 배우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울산박물관(관장 신광섭)은 13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박물관 로비에서 2016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태극기가 바람에 펄럭입니다’핼사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71주년 광복절을 맞아 태극기의 의미와 상징을 이해하고, 나라 사랑의 마음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내용은 역사 속 태극기에 대해 알아보기, 태극기가 만들어진 과정과 다양한 태극기 모습 이해, 태극기 부채 만들기 등이다.
참여 방법은 울산 시민 누구나 당일 현장에서 무료 참여가 가능하다.
한편, 방학을 맞이하여 울산박물관에서는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를 확대해 11일부터 13일까지 오전, 오후 운영한다.
이번 ‘어린이 1일 박물관학교’ 주제는 울산의 대표산업인 석유화학산업과 비철금속산업, 전기전자산업 등 주제별 전시 관람과 체험활동으로 진행된다.
또한, 토요일과 일요일 오후 3시에는 가족 관람객을 위한 교육프로그램 '응답하라 울산'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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