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범서농협(조합장 정근조)은 10일 오전 범서농협 2층 대강당에서 조합원 자녀 중 대학교 장학생 30명을 선발해 각각 70만원씩 총 2천100만원의 인재육성 장학금을 전달했다.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자녀에겐 꿈과 희망을 안겨주기 위한 사회공헌활동 일환에서 매년 장학사업 전개에 나서고 있는 범서농협은 2001년부터 시작된 장학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388명의 조합원 자녀에게 총 1억92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정근조 조합장은 “학생들의 학업 의욕 고취는 물론 학부모의 학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매년 행사를 갖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를 이끌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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