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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 동구, '울산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 설치·운영 협약 체결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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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는(구청장 권명호)은 10일 2층상황실에서 울산테크노파크(원장 김창룡)와 「울산조선업희망센터 창업존」 설치·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창업존은 고용노동부의 조선업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에 따라 지난 7월 28일 개소한 울산조선업희망센터(센터장 유해종)의 부속 시설로 기술역량과 아이디어를 가진 조선업 퇴직자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창업지원을 담당하게 된다.

이에 동구청은 울산조선업희망센터 인접 빌딩에 국비 2억 5천만을 투입해 창업존 설치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인큐베이팅룸 30개, 회의실, 교육실을 갖추고 9월중 개소할 예정이다.

창업존 운영을 위탁받는 울산테크노파크에서는 상주 직원 2명과 창업전문가 10명을 배치해 상시적으로 창업을 지원하며, 창업학교 운영, 기획컨설팅, 시제품 개발 지원, 특허출원 등 법률지원까지 원스톱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구청관계자는 “창업존이 창업을 통해 새로운 희망을 준비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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