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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도시공사 KTX울산역 역세권개발사업 탄력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도시공사는 올해 2월 공공용시설용지(5,000㎡) 분양계약체결을 시작으로 울산광역시와 전시컨벤션센터 건립부지(4,300㎡)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이어 8월 3, 4일 양일간 대규모 분양필지 2건(일반상업용지(9,528.5㎡), 특화용지(23,214.9㎡))의 계약을 체결했다.

작년 10월 수의계약으로 전환된 후 올해만 4건의 대규모 필지의 분양 계약이 체결되면서(분양률 : 필지기준 97.41%, 금액기준 88.17%) KTX울산역 역세권개발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지난 3월 롯데울산개발주식회사와 매매약정을 체결한 ‘KTX울산역 복합환승센터’ 부지도 8월 말 매매계약을 체결하고 올 연말 착공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울산광역시의 전시컨벤션센터 건립계획 역시 역세권(서부권)을 대표하는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울산의 산업특성을 반영하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한 시설로 건립한다는 목표아래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이로써 KTX울산역 역세권개발사업은 앵커시설인 복합환승센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와 함께 주상복합, 각종 상업시설 등의 건축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어 개발사업이 가속화될 전망이다.

본격적인 사업의 추진으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동남권 교통 중심지로의 편의성과 접근성 향상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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