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쿠쿠사회복지재단(이사장 구자신)은 지난 7월 양산시복지재단에 혹서기 폭염으로 여름나기가 어려운 사회복지시설 및 저소득 취약가정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제습기 300대(5천2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기탁된 물품은 혹서기 폭염피해에 노출될 우려가 높은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됐다.
구자신 이사장을 대신해 기탁식에 참석한 정현교 경영지원본부장은 “매년 말 난방유 및 전자기기(온풍기 등) 지원에 이어,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참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여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나동연 양산시장은 “올해는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무더위에 취약한 저소득가정과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나눔문화 확산에 동참해준 것에 대하여 고마움을 전했다.
양산시 교동 소재 쿠쿠전자는 전자기기 제조 판매업 회사로 쿠쿠사회복지재단을 통해 매년 사랑나눔을 실천하고 있어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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