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회장 박기원) 11일 여름방학을 맞아 결손가정 아동들과 함께 장유 롯데워터파크에서 물놀이 캠프를 실시했다.

김해시아동위원협의회에서는 매년 여름방학마다 결손가정의 아동들과 함께 캠프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도 결연아동과 함께 소중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게 됐다.

김해시 아동위원협의회 회원 30여명과 전 읍면동에 거주하는 결연아동 90명이 함께 안전교육, 준비체조 실시 후 워터파크 내 물놀이 시설을 이용해 다양한 체험활동, 공연관람, 중식, 석식 후 귀가했다.

회장 박기원은 “결손 가정 아동들이 이번 캠프로 자존감을 높이고 결손가정 아동에 대한 사회적 관심도를 높이는 시민공감대를 형성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김해시에서도 아동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하고 협의회가 활성화되도록 행정적인 뒷받침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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