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광역시교육청은 12일~ 3일 울산학생교육원에서 2016년 「총 학생회 연합」학생 대표학생 40여명을 대상으로 학생자치캠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총 학생회 연합」은 2014년 울산의 각 고등학교를 대표하는 학생회장단의 자치 연합으로 발족되었으며, 현재 50명 이상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다.
대표학생들은 나눔 바자회, 봉사활동, 동아리 연합 활동, 학생회 운영 우수사례 발표회 등을 통해 자치 역량을 키우고 있으며, 시교육청에서는 이러한 학생 활동 지원 및 리더십 함양을 위하여 자치캠프를 마련했다.
자치캠프는 학생들의 자발성과 자율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며, 리더십 토론, 국궁 및 인공암벽등반의 체험활동, 안전체험관 안전교육, 학생 주도 프로그램 등으로 구성되어 운영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자치캠프를 통해 대표 학생들의 리더십 함양 및 학생 결속력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학생들이 향후 활동을 점차 확대하여 건전한 학생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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