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주군은 최근 온산읍 덕신리 회야강 인접 강변도로 정비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도로정비 공사는 지난해 6월1일 온산 덕신지역의 527번 버스노선 변경으로 도로폭이 협소해져 도로폭 확장과 보도 전면교체, 쉼터 및 전망데크 설치, 노상주차 공간 등을 조성했다.

사업구간은 총 연장 1.3km, 총사업비 12억원을 투입해 지난해 11월 착공해 올해 7월 완공했다.

군은 이번 공사 완료로 12일 오후 3시 온산읍 덕신리 강변도로 정비공사구간 일원에서(회야강 고수부지 덕신리 342-1번지) 준공식을 개최했다.

준공식은 신장열 군수, 강길부 국회의원, 시·군의원, 지역주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행사와 경과보고, 감사패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테이프커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김종인 군 도로과장은 “버스노선변경으로 인해 복잡해진 차로를 확장하고 가로수 뿌리 들뜸으로 보행에 불편을 초래한 보도를 전면교체하고 휴식공간을 마련해 원활한 교통소통과 보행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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