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지난 10일 장유1동 주민센터 다목적홀에서 김해시 동상동과 장유1동은 하나된 김해 만들기의 일환으로 화합과 단합을 위한 구도심과 신도시간의 지역 이질감 해소와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 교류 협약을 체결했다
양 지역 주민센터 및 자생단체 회원들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체육, 문화행사 등을 공유하며 상호 공동발전과 우호 증진을 위해 모든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게 된다.
세부적인 사항으로 한여름밤의 작은음악회, 통장단 건강체육대회, 주민자치센터 작품발표회, 선이주민 화합 체육대회, 세계 크리스마스축제 등 각 동의 대표 행사를 공유하며 그동안 쌓여왔던 구도심과 신도시간의 갈등과 오해를 모두 풀어내고 김해시민이라는 공동체로 김해발전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을 예정이다.
정해성 장유1동 주민자치위원장은 “그동안 타지역과 교류가 너무 없었다. 오랜 기간동안 서로를 모르고 오해만 쌓여왔던 부분들이 이번 지역교류 사업을 시작으로 모두 실타래 풀리듯이 풀리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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