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김해시 진영한빛도서관(관장 류승수)은 길 위의 인문학(4차) 프로그램 “우리지역 가야의 옛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의 참가자를 모집한다.
‘2016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진영한빛도서관은 지난 6월부터 ‘1차-선덕여왕의 체취를 찾아서(경주)’, ‘2차-선사시대의 자연과 사람들의 생활(울산)’, ‘3차-남명의 절의정신을 찾아서(산청,합천)’를 운영해왔으며 매 차시마다 참가자들로부터 높은 만족도와 호응을 얻어냈다.
“우리지역 가야의 옛 자연과 사람들의 모습”이라는 주제로 이루어지는 4차 프로그램은 자연과사람들의 곽승국 대표가 진행하며, 9월 27일 오후 6시 30분부터 8시 30분까지 2시간동안 강연을 통해 지식을 쌓고 10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국립김해박물관, 회현리 패총전시관, 가야테마파크 등을 탐방하여 직접 보고 느끼는 시간을 가진다.
김해시민이라면 한번쯤은 가봤을 장소지만, 인문학적 시각으로 바라보는 김해의 색다른 모습을 만날 수 있는 이번 프로그램은 참가대상인 초등학생과 그 가족들에게 매우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우로 기대된다.
접수는 25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방문 및 전화로 가능하며, 자세한 공지사항은 김해시 통합도서관 홈페이지(lib.gimhae.go.kr)에서 확인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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