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가 17일 지역 농가를 돕기 위해 쌀 사주기 행사를 가졌다.
이번에 매입한 쌀은 2015년에 생산된 쌀로 1000포대(20kg) 4000여만원 상당이다.
이날 오후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에서 열린 행사에는 신장열 울주군수와 우철주 협의회장과 김해숙 고문, 중소기업 대표 임직원 40여명,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쌀 싸주기 행사는 울주군중소기업협의회 소속의 중소기업체가 올해 햅쌀 출하 전 두북농협에 보관돼 있는 2015년 쌀 소비를 위한 것으로, 그동안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에게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우 회장은 “앞으로도 기업체와 지역 농촌과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이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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