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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BNK경남은행, 지역 소외계층 대상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 실시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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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이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예술적 소양과 창의력을 키워줬다.

BNK경남은행은 19일 지역 소외계층 어린이들의 문화예술 재능 개발을 위해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본점에서 진행된 어린이 미술체험 프로그램에는 마산 애리원과 애육원 어린이 25명이 참가했다.

참가 어린이들은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BNK경남은행갤러리 1,2층에 전시된 ‘봉주르 바캉스전’을 관람했다.

봉주르 바캉스전을 관람하는 내내 참가 어린이들은 다양한 질문을 주고 받으며 작가들의 생각을 이해하고 상상력을 키웠다.

이어 2층 누리마당을 찾아 봉주르 바캉스전 관람작 중 기억에 남는 작품을 팝업북으로 만들고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재민 어린이(10살)는 “은행 안에 미술 작품이 전시돼 있는 것이 신기했고 입체로 변하는 그림책을 내 손으로 만들어 보니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은행에 와서 미술 수업을 받고 싶다”고 말했다.

지역공헌기관사업부 김영모 부장은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쉽게 접하기 어려운 미술체험교육을 통해 예술적 소양과 창의력을 함양했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밝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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