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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대, 베트남 하노이에서 해외시장 개척 비즈니스 상담회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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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대학교 산학협력선도대학육성사업단(이하 LINC사업단, 단장 양순용)은 아시아사이언스파크(사무총장 권선국)와 공동으로 16일부터 4일간 베트남 하노이 그랜드프라자호텔에서 ‘Business Meeting ASIA 2016 in Hanoi’를 개최한다.

이번 비즈니스 상담회는 국내와 대만 및 베트남 중소·벤처기업 등 총 36개사가 참여하고 베트남 호아락하이테크파크와 입주기업, 바이어 등 200여명이 참여하는 대규모 비즈니스 상담회로 아시아지역 기업간 비즈니스 협력플랫폼을 구축해 해외 수출 및 판로를 확대하고 아시아 지역 벤처기업의 양적?질적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개최됐다.

울산대 LINC사업단은 글로벌기술마케터 양성과정을 통해 집중 교육한 우수 학생을 파견하여 밀착 기업지원에 나섰으며, 울산대 가족기업인 (주)삼원(방모사 제조), 주식회사 엘(화장품 제조), 본코리아(화장품 제조), 꼬마차(다목적 소형 작업차 제조) 등이 이번 상담회에 참여했다.

울산대 LINC사업단은 해외마케팅 전담인력이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지속적인 해외시장 개척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기술마케터를 양성하고 있으며, 기업 글로벌 역량강화를 위한 다양한 해외 교류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Business Meeting ASIA’는 아시아 지역 벤처기업의 기술교류 및 비즈니스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되며, 울산대 LINC사업단을 비롯하여 아시아사이언스파크협회, 대구테크노파크, 대구 모바일융합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대경권본부 대구지사, 경북대 LINC사업단이 공동으로 참여한다.

아시아사이언스파크는 아시아지역 기술교류 및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모색하고 과학기술과 경제 번영을 추구하기 위해 1997년 일본에서 설립된 조직으로 범아시아 국가 회원 및 유관기관들이 참여하는 연차회의, 리더스미팅, 국제이사회, ASPA Awards 시상식, 비즈니스 상담회를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UN 경제사회이사회(ECOSOC)로부터 특별 협의지위를 부여받은 국제 민간협력기구이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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