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광역시강남교육지원청(교육장 홍병철)과 울주청년회의소(회장 박석우)는 8월 20일(토) 울산과학기술대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제5회 울주JC 어린이 독서골든벨’을 실시했다.
이번 행사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 산하61개교 4∼6학년 학생 200여명이 참가하여 OX퀴즈, 패자부활전 및 골든벨 퀴즈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과 울산 공공도서관에서 선정한 올해의 책『으랏차차 뚱보클럽 』1권과『최열 아저씨의 지구촌 환경 이야기 2 』,『별똥별 아줌마가 들려주는 우주 이야기(개정판) 』,『열 살에 꼭 알아야 할 세계사 』등 총 4권의 선정도서로 대회가 진행됐다.
독서골든벨 대회는 고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새로운 형태의 독후 활동으로 생각하는 책 읽기 습관을 기르고, 사고와 관점을 다양하게 가질 수 있도록 사서교사들이 문항을 제작?선정하였고, 참가자 전원에서 소정의 기념품을 지급했으며, 대회 우승자에게는 교육감상, 교육장상 외 부상 등 다양한 경품추첨을 제공해 뜨거운 호응이 잇따랐다.
박석우 울주JC 회장은 “2012년부터 5년간 진행해 온 어린이 독서 골든벨 대회를 다소 부족하지만 열심히 준비했다”며 “성적에 연연하지 않고 대회를 통해 학생과 학부모님 등 모두가 한마음으로 재미있게 참여해 유익한 장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홍병철 교육장은 “이번 독서골든벨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독서문화 조성과 독서의 중요성을 인식시킴으로써 논리적 사고와 표현능력을 배양하여 창의적인 문제 해결 능력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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