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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산업로 등 7개 노선, 쾌적한 도로환경 위해 재포장
[헤럴드 울산경남 = 이경길 기자]
울산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 주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2016년 하반기 광역시도 포장보수공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은 포장 상태가 불량한 산업로, 돋질로, 문수로 등 7개 노선(길이 3.25㎞)이다. 사업비는 12억 원이 투입된다.

울산시는 이달 말까지 설계 및 공사 발주를 완료하고 9월 착공, 10월 준공 계획이다.

노후된 도로포장은 절삭 후 아스콘을 덧씌우고, 파손이 심한 남부순환도로는 재포장을 시행하고, 잦은 굴착이 일어나는 구간은 재생 아스콘을 사용하는 등 포장위치 및 상태에 맞게 사업이 이뤄진다.

울산시는 시민불편 해소와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쾌적한 도로환경 제공으로 도로 이용자의 만족도를 한층 높이고, 교통사고 감소 등 최적의 통행공간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출퇴근 시간대를 피하여 주·야간공사를 시행하는 만큼 공사로 인한 다소의 소음?진동과 차량통행에 불편하더라도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hmdl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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